“하이드(HIDE)”

방송 정보

•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등
• 3월 23일(토) 밤 10시 30분 첫방송,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후속작)
• coupang play에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공개 예정
• 영국 드라마 "Keeping Faith" 리메이크작
  
  

“닥터 슬럼프(Doctor Slump)” 후속으로 방영될 JTBC의 새 토일드라마이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신작 “하이드(HIDE)”가 3월 23일 토요일 첫 공개됩니다. “하이드(HIDE)”는 실종된 남편을 찾아나서는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남편을 찾아 헤매는 아내 ‘나문영’ 역에 배우 이보영이, 실종된 남편 ‘차성재’ 역에 배우 이무생이, 나문영의 이웃 ‘하연주’ 역에 배우 이청아가, 의문의 남성 ‘도진우’ 역에 배우 이민재가 함께합니다.

아직 드라마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이 드라마의 원작을 보는 것입니다. 공개 예정인 한국 드라마 “하이드(HIDE)”는 영국 웨일즈의 드라마 “Keeping Faith”의 리메이크 작품인데요.

영국 웨일즈 드라마 “Keeping Faith”는 2017년 시즌 1, 2019년 시즌 2, 2020년 시즌 3가 방송된 드라마로 세 시즌에 걸쳐 전개된 드라마인데요. 웨일즈어와 영어의 이중언어 드라마인 “Keeping Faith”는 BBC iPlayer 조회수 5천만 건 이상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프랑스에서 “Gloria”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었고, 이번 한국에서 “하이드”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원작 “Keeping Faith”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변호사 Faith Howells는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남편 Evan Howells가 실종되고, Faith Howells는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남편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사라진 남편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남편이 사용하던 옷장을 뒤지던 Faith는 수상한 가발과 함께 위조된 신분증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남편이 아내 몰래 이중 생활이라도 하고 있던 건지, 아내 Faith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합니다.

한국 리메이크 버전에서도 주인공이 변호사라는 설정은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주인공 ‘나문영’은 로펌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라고 하는데요. 원작의 Faith Howells가 배우 이보영이 연기한 ‘나문영’으로, 남편 Evan Howells는 배우 이무생이 맡은 ‘차성재’로 리메이크됩니다.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 "하이드(HIDE)"의 공식 예고 영상에서는 남편의 실종 이후 남편의 흔적을 찾아가다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불에 타며 추락하는 자동차의 모습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마더(MOTHER)”, “마인(MINE)”, “대행사(Agency)”로 최근 출연한 작품들이 연이어 작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시청률도 높게 나오면서 이보영이 선택한 차기작 “하이드(HIDE)”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무생, 이청아가 함께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며 또 한 번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과연 “Keeping Faith”가 한국에서 어떻게 리메이크될지 궁금하다면, 3월 23일 공개되는 “하이드(HIDE)”에 주목해주세요.

아래 링크에서 “하이드(HIDE)” 예고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EViGbaNC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