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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서울에서 성공한 패션 포토그래퍼 조삼달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고향 제주도로 돌아와 어린 시절 친구이자 전 연인인 조용필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배우 신혜선과 지창욱이 각각 조삼달과 조용필 역을 맡아 열연하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해녀 문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보여줍니다.
- 특히 드라마는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을 찾는 조삼달과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깊은 조용필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도시와 지방의 삶에 대한 고찰을 제시하며, 2024년 6월 현재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제주도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한국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를 소개합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공식 홈페이지
한국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는 한국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났지만 섬에서 벗어나 서울에서 살고 싶어했던 주인공 ‘조삼달’은 패션 포토그래퍼로 성공해 꿈에 그리던 서울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패션 포토그래퍼로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서울 생활을 접고 다시 자신의 고향 제주도로 와 전남친 ‘조용필’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공식 홈페이지
조삼달 역할은 배우 신혜선이 맡았습니다. 신혜선은 2012년 데뷔 이후 “오 나의 귀신님(Oh My Ghost)”, “그녀는 예뻤다(She Was Pretty)”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뒤, “푸른 바다의 전설(The Legend of Blue Sea)”, “비밀의 숲(Stranger)” 등 드라마 활동을 이어나가며 현재는 주연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발음이 정확한 배우로 유명하고, 어떤 역할이든 어색하지 않게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한 배우입니다. 이번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에서는 겉으로는 당차 보이지만 인생의 굴곡을 맛보고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 복잡한 심경의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공식 홈페이지
조삼달과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자 전 연인으로서, 고향에 돌아온 조삼달과 다시 만나게 되는 ‘조용필’ 역은 배우 지창욱이 맡았습니다.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후 “기황후(Empress Ki)”, “무사 백동수(A warrior, Baek Dong-Su)” 등 사극을 비롯해, “THE K2”, “수상한 파트너(Suspicious Partner)”, “안나라수마나라(THE SOUND OF MAGIC)” 등 드라마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창욱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을 연기하며, 제주도를 떠나고 싶어하던 조삼달과는 달리 제주도에 머물며 제주를 지키고 싶은 캐릭터를 표현했습니다. 첫사랑 조삼달을 여전히 좋아하는 조용필이 조삼달과 다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유네스코, 해녀박물관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는 관광지로 유명한데요. 등장인물들의 엄마들은 제주도에서 해녀로 일하고 있습니다. 해녀는 여성들이 생계를 위해 산소마스크 없이 최대 수심 10m까지 바다에 들어가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는 문화를 말합니다. 한국의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를 통해서는 제주 해녀 문화도 엿볼 수 있습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공식 홈페이지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한국은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인구가 밀집되고 지방은 소외되는 사회적 문제를 갖고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고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바람이 드라마와 같은 작품 속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지방에서의 삶을 그린 드라마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도 이런 경향 때문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갯마을 차차차(Hometown Cha-Cha-Cha)”, “우리들의 블루스(Our Blues)”가 있습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Welcome to Samdal-ri)”는 Netflix, TVING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