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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운전사 '오택'은 100만 원을 주겠다는 손님 '금혁수'를 태우고 장거리 운행을 시작하지만, 금혁수가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놓인다.
- 선과 악을 오가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은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등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특히 ‘운수 좋은 날’을 패러디한 제목과 택시라는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쇄살인마와 함께 달리는 차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면 어떨까요? 선량한 택시 운전사가 연쇄 살인마와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스릴러 · 공포 장르의 한국 드라마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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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나오는 꿈을 꾼 택시 운전사 ‘오택’은 하루 종일 손님들을 잔뜩 태우며 돈을 많이 버는 운수 좋은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택은 마지막 손님으로 장거리 운행을 요구하며 100만 원을 주겠다고 하는 손님 ‘금혁수’를 만나 그를 태우고 기분 좋게 운행을 시작합니다.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금혁수는 사람을 죽여봤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내고, 차 안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심각해집니다. 숨막히는 공포 분위기로 바뀐 택시 안에서 오택은 위협을 느끼면서도 주행을 계속해 나가고, 금혁수는 점점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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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택시 운전사 ‘오택’ 역은 이성민이 맡았습니다. 이성민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미생(Misaeng)”, “골든타임(Golden Time)” 등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2년 방영된 한국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Reborn Rich)”에서 ‘진양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한 배우입니다.
이성민이 택시 운전사 오택을 연기하며 정신적으로 피곤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오택이라는 캐릭터가 극중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합니다. 오택은 연쇄살인마 금혁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금혁수와의 만남에 숨겨진 비밀을 마주하면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에 주목하면서 작품을 본다면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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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맡았습니다. 선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나왔던 “슬기로운 의사생활(Hospital Playlist)”, “응답하라 1994(Reply 1994)”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유연석은 이번에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역할을 맡으면서 정반대의 이미지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 역할을 맡았던 “낭만닥터 김사부 3(Dr. Romantic 3)”의 촬영과 동시에 사람을 죽이는 연쇄살인마 역할의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 촬영을 했다고 밝힌 유연석은 동시에 선과 악, 두 가지 캐릭터를 모두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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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영화 “기생충(Parasite)”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정은도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에서 활약합니다. 이정은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 ‘황순규’ 역할로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아들의 죽음에 대해 자살이라고 결론 지은 경찰 조사 결과에 의문을 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직접 자신이 아들을 죽인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아나가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드라마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은 작가 ‘아포리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원작 웹툰이 25화 완결로 아주 짧은 작품인데 10부작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어떤 재미를 더했을지도 주목해 볼 만하네요.
드라마 제목 “운수 오진 날”은 한국 현대 소설 “운수 좋은 날”의 패러디입니다. ‘좋다’라는 단어를 ‘엄청나다’라는 뜻의 한국 신조어 ‘오지다’라는 말로 바꾸어 자극적인 극의 소재를 부각시켰습니다. 소설 “운수 좋은 날”은 병든 아내를 둔 가난한 인력거꾼인 주인공이 돈을 많이 벌어 집에 돌아온 날 아내의 죽은 모습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한국 대표 소설입니다. 제목을 패러디한 만큼 소설의 줄거리와 드라마 내용에는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지도 주목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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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초반부는 거의 택시 안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택시라는 좁은 공간에서, 금혁수와 오택의 아슬아슬한 대화로만 극이 전개되기 때문에 두 배우의 연기력이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에도 주목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운수 오진 날(A Bloody Lucky Day)”은 TVING, Paramount+ 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성인만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