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스트로베리 나이트”, “스펙”, “열쇠가 잠긴 방”을 소개하며 각 드라마의 줄거리와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 각 드라마는 법의학, 경찰 수사, 초능력, 밀실 사건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사회 문제를 반영하거나 독특한 연출을 선보입니다.
- 이 드라마들은 각 장르의 정석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1. “언내추럴(Unnatural)” (2018)
TVer
일본 드라마를 추천하는 글이면 항상 등장하는 이 드라마 “언내추럴(Unnatural)”은 죽은 자를 부검하며 왜 죽었는지 그 사인을 파헤쳐 나가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미스미 미코토(三澄 ミコト)가 법의학에 대한 신념으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전개됩니다. 미스미 미코토(三澄 ミコト)와 함께 일하는 나카도 케이(中堂 系)는 죽은 옛 연인의 죽음의 진상을 찾기 위해 입에 금붕어 모양이 있는 시체를 찾아다니는 인물로, 툴툴거리는 성격이지만 주인공과 함께 협력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과로사, 학교 폭력, 전염병 등 사회 문제를 조명하는 드라마 속 사건들은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배경은 일본이지만 어느 나라에 대입해봐도 느낄 점이 많은 사건을 다루기에 꼭 봐야 하는 일본 드라마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나카도 케이(中堂 系)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듯한 가사의 주제곡 ‘Lemon’이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노래를 통해 드라마를 보게 된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2. “스트로베리 나이트(Strawberry Night)” (2012)
FOD
일본 드라마 “스트로베리 나이트(Strawberry Night)”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 히메카와 레이코(姫川 玲子)가 경찰로 근무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성범죄를 당해 트라우마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당시 자신에게 큰 의지가 되었던 여성 경찰을 보고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히메카와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팀을 이끄는 위치의 경찰이 됩니다. 젊은데다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형사들에게 차별과 조롱을 받기도 하지만 그녀는 그럴수록 열심히 사건을 수사하고 해결해 내 실력을 증명해 보입니다.
형사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일본 경찰에 대해 알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며, 범죄, 수사, 추리 장르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살인 사건을 다루는 만큼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성인만 시청 가능합니다.
3. “스펙(SPEC: Birth)” (2010)
TVer
부제: 경시청 공안부 공안 제5과 미상사건 특별 대책 담당 사건부
일본 드라마 “스펙(SPEC: Birth)”은 판타지 요소가 섞인 추리 드라마입니다. 세상에는 ‘스펙’이라고 불리는 초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들이 벌인 사건은 과학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시청의 특별 대책 담당 사건부가 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토우마 사야(当麻 紗綾)는 역시 ‘스펙’ 보유자로 아이큐가 200이 넘는 천재입니다. 그녀가 가진 초능력은 의뢰 받은 사건을 조사하다가 사건에 관련된 키워드를 종이에 쓴 다음 찢어 날리면 사건의 진상을 모두 파악한다는 것.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절대적인 악인 니노마에 쥬이치(一 十一)를 쫓기도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 세부미 타케루(瀬文 焚流)는 임무 수행 중 자신에게 날아오던 총알이 갑자기 친구에게 향하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친구는 식물인간이 되고 세부미는 토우마와 같은 부서에 발령받게 됩니다. 친구를 위해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는 스펙 보유자를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
보통의 추리 드라마와 달리 초능력이라는 요소를 넣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드라마 “스펙(SPEC: Birth)”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드라마이지만 현실의 사건만을 처리하는 드라마들과는 확연한 차별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일본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4. “열쇠가 잠긴 방(Kagi no kakatta heya, The Locked Room)” (2012)
TVer
일본 드라마 “열쇠가 잠긴 방”은 밀실 사건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보안 회사에서 일하던 주인공 에노모토 케이(榎本 径)가 변호사와 협력하여 밀실 사건을 풀어내는 드라마인데요. 잠금장치를 좋아하는 에노모토는 밀실 사건 처리도 수월하게 해 내며 변호사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현장을 미니어쳐로 만든 주인공이 추리를 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연출이 특이한 드라마입니다. 한 화에 하나씩 사건이 발생하고 해결되는 전개로 밀실 사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